중국이 지난해 대대적으로 시행한 무비자 관광정책으로 중국을 찾은 외국인이 2천만명을 넘겼다고 중국중앙TV(CCTV)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이 14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이민국에 따르면 지난해 비자 면제로 입국한 외국인은 2천11만5천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또 지난해 12월 환승 경유 비자 면제 정책의 전면적 시행 이후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의 수는 전월 대비 2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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