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위안부소녀상 훼손 방지를 위해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백승아 의원은 지난 2024년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해외 소녀상에 대한 테러와 철거 문제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눈치를 보며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입법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아 의원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일본군위안부와 같은 전쟁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되새기기 위한 소녀상이 곳곳에서 테러를 마주하고 있으나,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눈치를 보며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내외 소녀상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하고, 훼손과 테러를 방지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마음에 또다시 상처를 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와이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