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카톡 사찰' 선전포고…반민주·독재적 발상"

이양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카톡이 가짜뉴스 성역인가"라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전날 발언을 거론하며 "많은 국민이 사용하는 카톡을 사찰이라도 하겠다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 자체로 내란 선전죄로 처벌받게 돼 있다'며 대국민 협박을 멈추지 않는 민주당 의원들의 주장은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대놓고 침해하겠다는 것이고, '내란 공포 정치'를 자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 미디어특위는 민주당이 '카톡 가짜뉴스 고발'을 신고받는 온라인 플랫폼 '민주 파출소'에 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들이 자진 신고를 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