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밤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6.6의 지진은 작년 8월 이 주변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7.1 강진의 여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사타케 겐지 도쿄대 지진연구소 명예교수는 14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작년 8월 지진의 여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비슷한 규모의 흔들림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 조사 중'을 발표하고 같은 날 밤 평가검토회를 개최했지만 "거대 지진 가능성이 평상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며 조사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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