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군수, 행사성 경비 82억 삭감에 '강한 유감'... "의원재량사업비 보복성 삭감" 주장
박 군수는 1월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삭감이 의원들의 재량사업비 미편성에 대한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군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삭감된 82억 원의 주요 항목은 민간행사 사업 보조금(55억 4900만 원), 행사 운영비(22억 원), 행사 실비 지원금(2억 9900만 원), 행사 시설비(1억 6700만 원) 등이다.
이 예산들은 축제나 행사, 용역비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삭감으로 인한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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