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14일 고려아연[010130] 임시주주총회 최대 쟁점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정관변경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최 회장 측이 안건으로 올린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안건에 모두 찬성 의견을 내면서 고려아연 이사회 추천 후보 4명에게만 찬성표를 행사할 것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영풍·MBK가 고려아연 의결권 지분 46.7%를 소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3석의 이사회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사회 추천 후보가 선출될 가능성을 극대화하고 영풍·MBK 측의 전략적 투표 가능성을 상쇄하기 위해 표를 분산하지 말고 4명에만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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