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호처를 향해 경찰청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이 "영장 집행 현장에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자는 현행범으로 체포하되, 집행에 협조하는 직원은 선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번 영장 집행을 위해 지난 10일에 이어 13일에도 수도권 경찰청 광역수사단 총경급 지휘관 소집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체포영장 집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호처의 강경한 저항이 이어질 경우 무리한 돌파를 강행하기보다는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2~3일에 걸쳐 체포를 진행하는 장기전 역시 경찰은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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