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강풍 경보가 발령돼 진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산불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추가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작지 않다.
북부 샌퍼넌도 밸리에서 발생한 '허스트 산불'(피해면적 3.2㎢)는 불길이 거의 잡혀 95%의 진압률을 보이고 있으며, 그보다 작은 규모였던 2건의 산불은 완전히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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