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격한 방식의 시위로 악명 높은 영국 기후 단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이 13일(현지시간)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1809∼1882)의 묘 위에 물감으로 메시지를 썼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저스트 스톱 오일에 따르면 다이(77)를 비롯한 활동가 두 명이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다윈의 묘 위에 주황색 분사형 물감으로 '1.5는 죽었다'고 쓰는 시위를 벌였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5도 상승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