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경유한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 중단 문제를 놓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협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피초 총리는 "양국 정상의 협상은 우크라이나 가스관으로 천연가스를 공급받던 다른 국가들에도 좋은 협상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초 총리는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우크라이나로 운송되기 전 가스 소유권을 다른 유럽 국가나 회사로 변경한 채 우크라이나로 넘기고, 우크라이나가 가스 공급을 지속하는 방안을 타협안으로 제안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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