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의원 집회참가자 고발…피고소인 "무고"vs박수영 "사실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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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의원 집회참가자 고발…피고소인 "무고"vs박수영 "사실왜곡"

뉴스1에 따르면 지난달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부산 남구) 사무실 앞에서 9시간가량 농성을 한 집회참가자 일부에 대한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가운데 고발 당한 참가자들은 고발이 "무고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박 의원 측은 시민단체의 발언이 사실 왜곡이라고 맞섰다.

윤석열퇴진 부산비상행동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쯤부터 부산 남구 대연동 박 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9시간 항의 농성을 벌였다.

고발을 당했다고 밝힌 집회참가자들과 윤석열퇴진 부산비상행동은 13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의원이 민원을 듣는 자리를 갖는다고 해서 이에 대한 입장을 묻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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