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시즌을 치르기 위해 출국한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친구' 김혜성(25·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이정후는 "출국하기 전 김혜성과 만났다.포스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연락을 주고받았고, 마지막에 결정할 때도 내게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면서 김혜성에게 그가 경험한 미국 생활이나 MLB 팀들의 특성들도 상세하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실력적으로는 내가 얘기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선수다.겉으로 빛나지 않아도 뛰어난 선수라고 김혜성을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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