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좌파 의원들 사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를 집단 탈퇴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프랑스 녹색당 소속 산드린 루소 의원은 12일(현지시간) 엑스 계정에 "어제 신민중전선(NFP·좌파 정당 연합체) 의원 모두에게 엑스를 탈퇴하자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며 "일어나, 여기서 나가자"고 적었다.
지난 10일 같은 당 시리엘 샤틀랭 하원 원내대표 역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는 20일 엑스를 탈퇴하겠다고 밝히며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그 역시 "머스크는 극우파의 후원자가 됐다"며 "그의 선전 도구 중 하나가 된 엑스에 머물길 거부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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