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3일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이루어지면 다시 대통령 관저에 가실 생각이냐'는 질문에 "저희도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야당이 영장 집행을 막는 여당 의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수사기관에서도 원칙적으로 가능한 얘기라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나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모였던 국민의힘 의원 40여 명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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