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의료기관 개업보다 폐업 더 많아… 의료역량 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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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의료기관 개업보다 폐업 더 많아… 의료역량 감소 우려

대전에서 의료기관과 약국을 포함한 건강보험 요양기관이 2023년 처음으로 개업 기관보다 폐업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전체 규모도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대전에서만 감소했는데, 은퇴 세대의 폐업 영향인지 환자 수도권 쏠림에 따른 현상인지 주목되고 있다.

2023년 의료기관 개·폐업 현황을 살펴봤을 때, 대전에서 약국을 포함한 의료기관 118곳이 폐업했는데 새롭게 문을 연 기관은 115곳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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