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경찰' 신현준 "김수미가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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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경찰' 신현준 "김수미가 남긴 마지막 선물 같은 영화"

배우 김수미의 유작인 코미디 영화 '귀신경찰'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신현준은 13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고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영준 감독이 연출한 '귀신경찰'은 어느 날 갑자기 벼락을 맞고서 초능력이 생긴 경찰 민현준과 그의 가족이 겪게 되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간담회 내내 김수미를 '엄마', '어머니'라 부른 신현준은 고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주체할 수 없는 듯 연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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