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가유산청) 한국 전쟁의 뼈아픈 과거를 고스란히 담은 상징물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가 역사적 진위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가유산청이 검증 절차에 전격 착수했다.
이 기관차는 75년 전 적진에 남겨진 미 육군 딘 소장 구출 작전에 투입됐다는 점이 인정돼 지난 2008년 국가등록유산에 지정된 바 있는데, 실제 목적은 보급품 이송용이었다는 근거가 나왔기 때문이다.
13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미카형 증기기관차 129호'에 대한 국가등록유산 지정 타당성 등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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