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재정 신속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해야…조기추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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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재정 신속 집행해 민생경제 회복해야…조기추경 제안"

인천시장인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13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강화해 지역의 생산과 소비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지역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내수경기의 활력 저하와 물가 상승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방정부가 공공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8대 시도지사협의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돼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한 그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방정부가 책임을 다하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한국 정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지금이 이를 추진하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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