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경기한파 우린 몰라" 200%대 성과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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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경기한파 우린 몰라" 200%대 성과급 지급

13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중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제외한 은행들이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시중은행들이 경기 한파에도 임금 인상률을 높이고, 성과급 규모를 늘린 것은 은행권 대출이 불어난 데다가 높은 예대금리차를 바탕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전기·통신공사 업종을 운영하는 A씨는 "공제조합에서 담보대출로 3.5% 고정금리로 돈을 빌려 쓰고 있어 직접적인 타격은 없다"면서도 "다른 기업들은 1금융권에서 4%대, 2금융권에서는 5~8%까지 대출금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는 내리지 않는 것을 보면 '이자 장사' 논란은 당연한 것"이라며 "경기침체는 마치 딴 나라 얘기 같다"며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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