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12일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창단 첫 3연승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전반기 ‘양강 체제’를 형성했던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하위권 팀들의 약진에 휘말린 결과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9일 IBK기업은행전에서 트리플 크라운으로 3-2 승리를 이끈 테일러는 12일 현대건설전에선 24점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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