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무인교통단속장비 153대 환수.. 80억 세입 확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을 들여 설치했지만 단속 권한 등의 문제로 국가 경찰에 운영을 맡겨온 무인교통단속장비 150여대를 전부 환수했다.
이로써 연간 80억원 이상의 과태료가 지방세입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전국 시도중 유일하게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직접 관리·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과태료 부과 시스템 구축 문제로 그동안 장비를 제주경찰청에 무상으로 대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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