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위기 상황과 고충을 듣고 초고연봉 전문 연구직에 한한 ‘주 52시간 근무 예외’ 법안 마련 가능성을 열어놨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트럼프 2.0 시대의 통상·산업정책 연속 경청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은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주 52시간 예외)’ 문제에 대해서는 반도체 특별법에다 담기 어렵다는 게 당내 분위기”라면서도 “초 고연봉 전문 연구직에 대해서는 별도의 근로시간 트랙을 만들면 되는 것 아니냐는 고민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국과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과 더불어 반도체 연구개발 인력의 근로시간 규제 완화 또한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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