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역설, 소비심리 '꽁꽁' 얼어붙었는데 해외여행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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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역설, 소비심리 '꽁꽁' 얼어붙었는데 해외여행 '훨훨'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내구재와 준내구재, 비내구재 소비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았을 때 2.8%, 3.7%, 1.3% 줄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에도 모든 상품군 소비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했었지만 이듬해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소비 심리는 급속히 냉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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