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는 과정에서 8중 추돌사고를 낸 20대 여성이 첫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재판장의 질문에 모두 인정하면서도 사고 당시 김씨가 약물을 복용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씨의 뒤를 쫓았고 김씨는 사고 현장을 이탈하다 결국 8중 추돌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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