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고 체포 반대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 예하 조직 '백골단'이 명칭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 단장은 "일부 언론에서 문제로 삼는 80~90년대 '백골단'은 정식 명칭이 아닌 경찰 기동대 사복 체포조에게 폭력 시위를 이끈 대학생들이 붙인 것"이라며 "군부 시절 타칭 '백골단'의 폭력성은 지양해야겠지만, 사회주의 혁명운동에 심취해 있던 학생들을 선도하고 폭력 시위대로부터 시민을 지켜야 할 의무를 수행한 사복 경찰들을 덮어두고 비난할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또 백골단은 영안실 벽에 구멍을 뚫고 박 위원장 시신을 강제 탈취하는 폭력적인 행태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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