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4회에서는 우주 유영을 하다가 죽을 위기에 처한 이브 킴(공효진 분)을 살리기 위해 앞뒤 재지 않고 구하러 간 공룡(이민호)의 아찔한 텐션이 본격적인 로맨스 기류에 불을 지피며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룡이 정신을 잃어가는 이브를 바라보며 눈물을 글썽거린 채 “이제 당신 밖에 안 보여요”라고 절규하는 장면에서는 죽음을 앞둔 이브를 향한 걱정과 불안함 나아가 자신의 목숨까지도 위태로울 수 있다는 두려움과 공포심까지 모두 담아내는 깊고 진한 눈빛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민호는 다른 승무원들의 걱정을 사기도 하고 웃음을 주기도 하는 하찮미를 장착한 우주 불청객이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위해서라는 누구보다 강한 의지를 보이는 외유내강형 인간인 공룡의 다채로운 매력을 매회마다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