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민주당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산불 책임론을 놓고 거센 공방을 벌이고 있다.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일대를 휩쓸고 있는 여러 동시다발적인 산불 중 하나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타오르는 가운데 한 소방관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로이터) ◇15일까지 화재상황 ‘적색 경보’ 1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기상청은 오는 15일까지 화재 상황에 대해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의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에 있는 한 주택 앞에서 소방관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사진=AFP) ◇트럼프, 산불 책임론에 뉴섬 ‘팩트체크’ 누리집 개설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일 백악관에 복귀하는 트럼프 당선인과 뉴섬 지사간 산불 책임 공방도 가열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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