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로 한국에 예치된 자금이 동결돼 수십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우리은행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이란 멜라트은행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멜라트은행은 2023년 9월 우리은행에 예치된 202억원의 예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멜라트은행은 동결된 자금으로 금융자산을 운용할 기회를 잃었다며, 우리은행이 연 6%의 추가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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