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방부와 대통령 경호처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한 만큼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조본이 체포영장 집행을 오는 15일로 저울질하고 있는 이유는 지난 10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경찰 출석 후 경호처 수뇌부 교체에 따른 경호처 내 기류 변화를 고려해서다.
경호처 1인자로 올라선 김 차장이 특수단의 세 차례 출석요구에 모두 불응하면서 특수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김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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