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크 하시나 전 방글라데시가 지난해 시위 유혈 진압 후 인도로 도피한 뒤 양국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방글라데시가 자국의 승인 없이 인도 측이 최근 국경에 철조망 벽을 건설했다며 발끈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일간 데일리스타 등에 따르면 자심 우딘 방글라데시 외무차관이 전날 자국 주재 인도 대사인 프라나이 베르마를 초치해 일방적인 철조망 벽 건설에 항의하고, 인도 정부가 자국내 모든 관련기관에 국경지역 긴장을 유발하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조치해달라고 촉구했다.
방글라데시의 인도 대사 초치는 방글라데시가 다음 달 열릴 양국 간 국경문제 회담에서 두 나라 사이에 기존에 체결된 국경관련 양해각서(MOU)들 가운데 자국에 불공평하다고 여겨지는 MOU 폐지를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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