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을 구한다고 유인해 여성을 이틀간 펜션에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평경찰서는 납치, 감금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 12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20대 여성 B씨를 차량에 태워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한 펜션으로 이동해 약 이틀간 감금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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