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나타난 `범무리`…"호랑이 기개로 尹 몰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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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나타난 `범무리`…"호랑이 기개로 尹 몰아낼 것"

전국 청년 단체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범청년행동을 출범했다.

이 운영위원장은 “외부에서는 청년들이 응원봉을 드는 게 유행처럼 잠깐 광장 찾는 것이라고들 하지만 2030 청년들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면서 “이번 탄핵 정국 속 집회 문화 등을 이끈 건 분명 청년들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정 윤퇴청 대표 겸 범청년행동 공동대표는 “김민전 의원은 국회에 백골단을 데려와 기자회견을 열고 참혹한 독재정권 답습하면서 피땀 흘려 이뤄낸 민주주의 역사를 한순간에 되돌리려 한다”며 “저들이 2030 보수 청년으로 백골단 정신 대동한다면 우리 진보 청년들은 호랑이 기개로 대응해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몰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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