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인 가족의 간병인을 구한다고 유인해 여성을 이틀간 펜션에 감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반신 마비인 여동생의 간병인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올려 B씨를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B씨를 납치해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한 펜션에 이틀간 감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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