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유재석, '지거전' 좋아해…MC 같이하길 잘했다"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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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유재석, '지거전' 좋아해…MC 같이하길 잘했다" [엑's 인터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열렬한 사랑을 받은 MBC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배우 유연석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

“늘 기대를 갖고 작품을 시작하지만 결과는 예측할 수 없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일 줄은 예상을 못 했어요.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계속 지속적으로 상위 랭킹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놀라기도 했고 공들여 촬영했는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에요.해외 반응을 받았는데 막방이 끝나고도 남미, 동남아도 그렇고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유연석은 드라마 외에도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유재석과 MC를 보며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SBS 예능을 하고 있다 보니 ‘지금 거신 전화는’과 동시간대 방송하는 ‘열혈사제’도 홍보했고 (채)수빈이도 같이 나와서 드라마 홍보도 했는데 두 작품 다 잘돼서 좋았죠.” 1984년생으로 40세를 맞은 유연석은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뒤 영화 ‘건축학개론’, ‘늑대소년’ 등과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낭만닥터 김사부', '슬기로운 의사생활', '사랑의 이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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