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수·부동산시장 침체에 더해 기대에 못 미치는 무역 및 외국인 직접투자(FDI)까지 겹치며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이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출범하는 올해 대외 무역 안정화와 외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하달했다.
1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11∼1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상무공작회의는 "전력으로 대외무역을 안정시키고 무역 고품질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며 "여러 조치를 동시에 실시해 기업의 다원화한 국제시장 개척을 지지하고, 수입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는 원칙을 내놨다.
중국 정부의 이런 적극적인 무역·투자 제스처는 지난달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설정한 경제정책 방향을 따른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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