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에서 고전한 가운데, 올해 전장(자동차 전기·전자장비)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에 차량용 반도체가 꼽히고 있다.
13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시스템LSI·파운드리 사업은 연간 기준 적자가 약 5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은 회사가 지난 2017년 인수한 '하만'이 맡고 있는데, 하만은 2023년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한 뒤, 지난해 1~3분기 누적 1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올리며 호실적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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