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주는 일을 한 황설매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1월28일 예수병원에서 황설매씨(54)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조직기증으로 100여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심어줬다고 밝혔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생명나눔을 결정해 주신 황설매 님과 기증자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활동에 힘쓰셨던 따뜻한 사랑의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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