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몰이가 대통령을 넘어 평범한 국민과 청년들을 향하고 있다”며 “2025년 대한민국에서 중국식 사상통제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카카오톡 메시지와 커뮤니티 게시글을 가지고 12.3 계엄사태와 관련해 자신들과 다른 이야기를 하면 내란 선전으로 몰아 고발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커뮤니티, 카카오톡을 통해 가짜뉴스를 나르는 것은 충분히 내란 선전으로 처벌받는다”며 “단순히 일반이어도 단호하게 내란 선동이나 가짜뉴스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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