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자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가운데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입국자 수가 2023년보다 157% 늘어났고 무비자 정책 발표 직후 2개월간 중국행 여객기를 탄 승객 수가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다수의 중국 매체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의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 입국한 한국인의 수는 2023년보다 157% 늘고 특히 일반 여행 목적으로 중국을 찾은 한국인 여행객의 수가 145% 증가했다.
씨트립의 통계와 중국 정부 측의 통계에서 공통으로 꼽힌 한국인 여행객들의 방문 선호 도시는 상하이, 칭다오, 베이징, 광저우 등이 꼽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웨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