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 새해 첫 대회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에 그쳤다.
4라운드 합계 4언더파 276타를 적어낸 김주형은 컷을 통과한 76명 가운데 공동 65위로 대회를 마쳤다.
작년 시즌에 우승 없이 페덱스컵 랭킹 59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김주형은 지난 연말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에 오르는 등 2025년 시즌 개막을 별렀지만, PGA 투어 강자의 위상을 되찾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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