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제' 본, 현역 복귀 이후 월드컵 최고 성적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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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여제' 본, 현역 복귀 이후 월드컵 최고 성적 4위

은퇴한 지 약 6년 만에 현역으로 돌아와 대회에 나서고 있는 '스키 여제' 린지 본(40·미국)이 복귀 이후 최고 순위인 4위에 올랐다.

복귀전에서 활강 24위, 슈퍼대회전 19위에 올랐던 본은 지난달 21일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슈퍼대회전 경기를 통해 월드컵 무대에도 다시 올라 14위에 자리했다.

이후 이번 장크트안톤 월드컵에 나서서 전날 활강 경기에서 6위에 자리했던 본은 슈퍼대회전에서는 순위를 더 끌어 올리며 시상대 코앞까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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