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중국 배우 왕싱(활동명 싱싱·31)이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태국 여행을 취소하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다.
왕싱은 지난 4일 태국·미얀마 국경 지대에서 실종됐다가 사흘 뒤 미얀마에서 발견돼 태국을 거쳐 지난 11일 중국으로 귀국했다.
왕싱이 끌려갔던 미얀마 미야와디는 온라인 사기 등을 일삼는 범죄 조직 근거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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