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첫 방송을 앞두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면마다 변화하는 세세한 감정을 파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그는 “한동석은 사별 후 15년 동안 매주 아내를 찾아가는 순정남”이라며 “본인의 세계가 다소 강해 타인이 봤을 때 까칠해 보일 수 있는 인물이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만큼은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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