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경호처 직원은 내부 게시판에 무력을 사용하면 위법이라는 글을 올렸으나 해당 글은 삭제됐으나 이후 복구됐다.
무력 사용 여부를 두고 경호처 내 의견 대립이 분분한 가운데 대통령이 직접 무력 사용을 지시하자 12일 오전 8시에 열린 김성훈 경호차장(경호처장 대행)과 부장(3급) 및 과장(4급)단 회의에서는 중간 간부들의 성토가 빗발쳤다.
그간 물밑에서 강경파와 온건파 간 의견을 조율한 박 처장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면서 사실상 윤 대통령으로부터 등을 돌렸고, 그 후 김 차장을 비롯한 극단파가 경호처 내 절대 다수 온건파 의견을 억누르는 게 현 상황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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