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구조단 소속 전준수(35) 소방교는 사고 접수를 하자마자 환자 상태 파악에 나섰다.
긴장감이 감돌던 그때 환자를 태우고 오고 있는 구급대원이 전 소방교 임용 후 처음 인연을 맺었던 선배였음 알게 됐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찰떡 호흡을 맞추며 환자를 순조롭게 서울로 이송 완료했다.
전 소방교는 “보호자의 간절함이었는지 운항석에서 ‘잠실 도착 5분 전’이라는 무전이 들렸다”며 “온통 환자 처치에 집중한 터라 고개를 들어보니 한강이 보였고 지상에서는 서울 송파 119안전센터에서 지상 통제와 헬기 유도 몸짓이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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