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연기’ 축구협회장 선거, 축구협회·후보자 간 협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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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기’ 축구협회장 선거, 축구협회·후보자 간 협의 절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축구협회)와 후보자 간의 협력이 절실해졌다.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하루 앞둔 7일 법원이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낸 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허 후보는 지난달 30일 축구협회를 상대로 협회장 선거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선거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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