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45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의 한 난방 필름 제조 공장(1천564㎡)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에 있는 농업용 비료 생산 공장(2천682㎡) 등 3개 공장으로 옮겨붙었다가 4시간 4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이 불로 난방 필름 제조 공장은 전소됐고, 나머지 공장은 일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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