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12일 오전 10시23분께 액체 방사성 물질 폐기물이 비정상적으로 배출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원안위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 월성 2호기의 액체 폐기물을 해양으로 배출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배출구 밸브가 열려 있는 것으로 확인, 곧바로 누설 차단 조치를 취했다.
일반적으로 원전의 저장탱크에 있는 액체 방사선 폐기물은 시료 분석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 없이 해양으로 배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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