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2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를 게임 스코어 2-0(21-17 21-7)으로 꺾고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안세영은 지난해 8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9위 허빙자오를 게임 스코어 2-0(21-13 21-1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023년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림픽 금메달까지 손에 넣고 명실상부한 여자 배드민턴 레전드 반열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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