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편관세 초읽기…현지화·수출다변화 투트랙 대응 나서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미국이 보편관세를 비롯한 적극적인 관세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문가들은 미국을 겨냥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화 전략이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편관세 외에도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조치를 강화하거나 232조·301조 규제 품목이 자동차, 레거시 반도체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동맹국 중심 밸류체인 재편, 수출 다변화 필요” 미국 보편관세 추진은 미국 시장 진출뿐만 아니라 미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도 부추기고 있다.